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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일본 자율주행 시장 진출 시동...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에서 AI 기술 선보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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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일본 자율주행 시장 진출 시동...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에서 AI 기술 선보여

DevBlackCat 2023. 9. 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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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피닉이 일본의 자율주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표인 박준형 씨는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전 2023'에 참가해 이를 공식화하였습니다. 이 전시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아이치현에서 열려,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일본의 주요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국내 기업 45개사가 함께 참여하여 미래차 파트너링을 위한 장을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인피닉은 이번 나고야 전시회를 통해 첫 해외 전시에 도전하는 것이며, AI-모델 개발 플랫폼 '에이아이-스튜디오'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를 선보였습니다. 에이아이-스튜디오는 지난 8월 말 론칭된 서비스로 AI 모델 개발 과정을 한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며, 다양한 데이터 수집 및 통합과 AI 기반의 툴을 활용하여 데이터 정보화를 간소화하여 AI 모델 성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다음으로 하이디-에이아이는 CES 2023에서 크게 주목 받았던 서비스로서 정확하고 빠른 비식별화 기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ES 현장에서 얻은 의견 반영 및 고도화 과정을 거친 베타 서비스 형태로 공개되었습니다. 일본의 개인정보보호법(APPI) 대응 가능성과 함께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자율주행 연구 중 발생하는 개인민감정보에 대한 비식별 처리 규제가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피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일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일본 정부는 2025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수도권과 나고야 주변 지역의 긴 거리 도로에 자율주행 전용 차로 도입을 검토 중입니다.

 

 박준형 대표는 "일본 완성차 브랜드와 자율주행 연구 기업들의 문의와 관심이 상당하다"며 "복수의 기업과 전략적 협력 논의 중이며, 일본 시장 진출을 현실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온 인피닉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건입니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모습은 우리나라 IT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인피닉처럼 앞서 나가는 기업들의 활동은 해당 분재 정립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앞으로 인피닉의 성장과 활동 사항들을 지켜보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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