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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도로시설물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 '테스트웍스'가 주도하는 '전국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 본문

개발 소식/개발 소식

AI와 도로시설물 관리의 새로운 트렌드, '테스트웍스'가 주도하는 '전국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

DevBlackCat 2023. 9.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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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 기업인 테스트웍스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도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전국 도로시설물 영상정보 데이터' 구축 사업의 주관 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AI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핵심 데이터 확보와 개방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테스트웍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와 노후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 가능한 도로시설물 영상 정보 및 위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명시설, 시선유도 표지, 교통신호기 등 30여 종류의 시설물의 구조적 형태를 인식할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과제 수행은 소다시스템, 유오케이, 와이파이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협력하여 진행됩니다. 이들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광역시 주요 도로 등 약 4만5000km에 걸친 범위에서 도로안전 시설물, 교통관리 시설물, 도로 관리 시설물 등 총 35종의 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작업할 예정입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한국자동차 연구원을 통해 정제된 후에 테스트웍스의 자체 개발한 ‘블랙올리브’라는 자동화 관리 도구를 사용하여 중복 제거와 다양성 확보 그리고 비식별화 처리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그 후 세부 라벨링 작업이 진행됩니다. 모델학습을 위해 MLops 기반의 자동화 방식을 적용하여 라벨링의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테스트웍스 대표인 윤석원은 이번 과제 수행에 있어 품질 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테스트웍스의 의미적 정확성 검사 도구인 ADQ를 활용하여 데이터의 정확성과 품질을 확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는 실내 측위 기술 전문 기업인 와이파이브와 테스트웍스가 함께 도로시설물 탐지 및 분류를 위한 모델 학습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이러한 데이터 구축 사업은 AI 기술 발전과 사회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AI 기술을 활용한 도로 시설물 관리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도로 시설물 관리에 있어서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결국 국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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